'해피인터넷' 사업 일환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해피인터넷 특강' 개최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에 따른 정서 불안과 가족 간의 갈등 및 문제를 함께 극복시키기 위해 오는 15일 서울 무교동 소재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해피인터넷 특강'을 공동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인터넷중독 해소 및 가족건강 회복을 위해 3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피인터넷'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인터넷 중독과 가족 간의 갈등을 개선하고자 하는 부모와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미디어중독대응부 고영삼 부장이 '인터넷 중독, 해답은 가정에 있다'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청소년기 우리 아이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6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 부산, 11월 광주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또 인터넷 중독의 해소를 위해서는 부모 등 가족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3개 기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수도권 내 인터넷중독 고위험군·잠재적위험사용자군에 해당하는 중학생과 참가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2박 3일 동안 인터넷 중독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가족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가족캠프 후에는 자녀와 부모 각각 5개 그룹으로 나뉘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상담센터에서 전문상담사의 그룹별 집단상담이 진행되며 SK브로드밴드의 임직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멘토로 참여해 사회성 제고와 특기 대안활동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