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탁재훈 폭행설 해명 "말도 안 된다"

입력 2012-06-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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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배우 유오성이 방송인 탁재훈과의 폭행설 루머를 해명했다.

유오성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토크쇼 ‘쇼킹’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데뷔 이후 생겨난 여러 가지 폭행 루머에 대해 유오성은 “소문에 소문이 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정작 맞은 사람은 없는데 소문만 존재할 뿐”이라고 폭행설을 부인했다.

이에 MC 신현준이 “소문에 한 살 어린 가수 출신 연기자와 불화설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분이 탁재훈 씨가 아니냐?”며 “탁재훈을 실제로 폭행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유오성은 “아니다. 말도 안 된다”고 강하게 해명했다.

유오성은 과거 방송을 통해 가수출신 연기자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 그 인물이 탁재훈으로 지목됐던 것.

유오성의 해명에 탁재훈은 “그 당시 유오성에게‘고마 해라 많이 먹었다 아이가’라고 까지 말했었다”며 영화 ‘친구’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유오성과 탁재훈을 둘러싼 불화설에 대한 해명은 6일 수요일 밤 11시 ‘쇼킹’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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