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제공
이상호 기자가 가수 고(故) 김광석의 타살 가능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한 이상호 기자는 그동안 보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기자는 고 김광석의 자살을 언급, "고 김광석의 죽음이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아닌 '타살'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96년 고 김광석 장례식 당시 그가 타살됐을 수 있다는 단서를 찾게 됐다는 것. 당시 용의선상에 있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경찰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상호 기자는 또 "타살의혹과 관련, 검찰이 재조사를 하려 했다"면서 "119 소방대원의 증언도 있다. 재수사가 이뤄지면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폭로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라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김광석 타살의혹, 이번 고백으로 재수사 됐으면", "역시 이상호 기자는 정의의 사도", "진실을 지금이라도 가려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