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황은정 핀잔, 능청스러운 섹시댄스에 "아내가 부끄럽다"

입력 2012-06-03 12:31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26일 품절남이 된 탤런트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에게 핀잔을 늘어놓았다.

3일 방송된 SBS ‘도전1000곡’에는 윤기원, 황은정 커플이 출연, 깨소금 쏟아지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를 꾸며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두 사람은 녹화 당일이 함 들어가는 날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파이팅 넘치는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새신부 황은정은 ‘도전1000곡’ 첫 출연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능청스러운 섹시댄스와 노래실력을 발휘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황은정은 몸가짐을 조심하는 새신부의 모습이 아닌 유쾌한 자신의 모습에 “나 미친 새신부같아”라고 표현했다.

그러자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껏 들 떠 즐거움이 고조된 가운데 정작 윤기원은 연하 아내의 거침없는 행동에 “아내가 부끄럽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전 1000곡’에는 이범학, 최유나, 정한용, 길미, 레인보우, 나윤권, 김나영, 윤기원, 황은정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