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650% 고금리에 협박까지…'무서운 사채업자'

입력 2012-05-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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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650%의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재때 돈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들을 상습 협박해 온 일당이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동부경찰서는 31일 최근 2년간 전국 1000여명에게 5억원의 돈을 빌려주고 고금리 이자를 통해 16억 4000만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손모씨 등 4명을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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