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달린 희귀 달걀 중국에서 등장… '역시 대륙은 달라'

입력 2012-05-30 02:22

  •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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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캡처)

꼬리가 달린 희귀한 달걀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8일(현지시간) 중국에서 꼬리가 달린 달걀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중국 장쑤성의 한 농장에서 발견된 이 달걀은 끝부분에 1인치 가량의 꼬리가 솟아 있다. 꼬리를 제외한 부분은 일반 달걀과 같은 크기이며 껍질 표면은 말랑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닭이 달걀을 낳을 무렵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추측과 달걀이 어미 몸 밖으로 나오기 전 부족한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꼬리 형태가 생겼다는 추측 등이 나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은 참 버라이어티하다" "아무래도 지구는 멸망하려나 봐" "계속 보니 징그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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