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아이두' 김선아, 선글라스만 써도 '뉴요커 포스' 물씬~

입력 2012-05-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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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김종학 프로덕션)

배우 김선아가 시크한 뉴요커 포스를 드러냈다.

29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슈퍼 알파걸’ 황지안 역을 맡은 김선아의 모습이 담겼다. 까만 선글라스에 루즈한 흰색 그물니트, 시원스런 코발트 빛 바지 차림의 김선아는 여유롭고 세련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고전미와 현대미가 공존하는 서울 삼청동에서 여유롭고 세련된 뉴욕의 업타운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김선아는 “내추럴 본 슈어홀릭인 황지안은 얼핏 보면 ‘섹스앤더시티’의 캐리처럼 화려한 삶을 사는 캐릭터로 여겨질 수 있지만 사실 전혀 다르다. 지안이는 30대에 대기업 구두 브랜드의 이사자리까지 올라간 능력 있는 여자로 성공가도를 달려왔지만 태강을 만나면서 커리어에 중대한 걸림돌이 생기게 된다. 한국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으로 살아남기 위해 일과 삶 한 가운데서 고민하는 2030 직장 여성들의 모습을 지안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에 미쳐 인생을 바치며 살아온 내추럴 본 슈어홀릭이자 지독한 워커홀릭 김선아(황지안 분)와 지금은 보잘 것 없는 신세지만 강남 노른자 땅에 빌딩 올리는 게 꿈인 낭만백수 이장우(박태강 분)의 좌충우돌 발칙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단 하룻밤의 인연으로 그칠 줄로만 알았던 남녀가 같은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다시 만나 벌어지게 될 좌충우돌 연애담이 펼쳐지는 ‘아이두 아이두’는 30일 밤 9시 55분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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