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이범수 정체가 흥선대원군?…송승헌 기겁

입력 2012-05-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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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송승헌(진혁)이 이범수(이하응)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27일 방송된 2회분에서 진혁은 관군살해범으로 오인받아 옥에 갇혔고 이하응 역시 도박을 하다 옥에 들어왔다.

이하응은 옥에 갇혀있다 포졸들을 향해 “왕실 종친을 무시하느냐. 이하응을 무시하느냔 말이다”고 소리를 질렀고 이에 진혁은 역사 속 인물을 실제로 만난 상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진혁은 “당신의 이름이 뭐냐. 뭐라고 했냐”고 재차 물었고 이하응은 “내 이름은 이하응이다”고 말했다. 놀란 진혁은 “그럼 흥선대원군이란 말이냐”고 물었고 이하응은 “누굴 대역죄인으로 만들 일 있는가. 흥선군이라 불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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