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친구제금융’ 정당 지지율 앞서

입력 2012-05-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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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여론 조사…신민당·사회당 연정, 과반확보 전망도 나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을 지지하고 있는 보수성향 정당인 그리스의 신민당이 구제금융에 반대하고 있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17일 재선거를 앞두고 26일(현지시간) 공개된 이들 5개 여론조사에서 신민당의 지지율은 시리자보다 0.5%포인트~5.7%포인트 앞섰다.

신민당은 25.6∼27.7%의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시리자는 20.1∼26%의 지지율을 보였다.

신민당과 사회당(PASOK)당이 전체 300석 중 과반을 11∼16석 넘기는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 역시 나왔다.

사회당은 신민당과 마찬가지로 구제금융을 지지하는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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