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8억 달러 규모 시호크 헬기ㆍ하푼 미사일 도입한다

입력 2012-05-25 09:17수정 2012-05-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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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억8400만 달러 규모의 시호크 헬기 8대와 하푼 미사일 18기 도입을 위해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안전협력국은 최근 MH-60R 시호크(SEAHAWK) 다목적 헬리콥터 8대를 한국 정부에 수출하는 것이 가능한지 검토해달라고 연방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가 8대의 다중임무 시호크 헬기와 18대의 T-700 엔진, 관련 부품, 통신 장비, 전자전 시스템, 훈련 장비 및 서비스, 지원 및 시험 장비 등의 구매를 타진해옴에 따라 FMS(대외군사매각) 방식으로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도입을 추진중인 MH-60R시호크는 대잠수함 공격, 탐색, 구조에 수송, 후송까지 가능한 다중임무 헬기로, 어뢰와 미사일, 기관포, 로켓 등을 탑재하고 있다.

하푼은 일반 함정, 전투기, 잠수함 등에 모두 장착할 수 있는 전천후 원거리 함정·지상 공격용 크루즈 미사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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