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수원 살인사건' 책임 물어 경찰관 11명 징계 요구

입력 2012-05-24 11:42수정 2012-05-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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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지난달 발생한 '수원 2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과 관련한 책임을 물어 경찰관 11명을 국무총리실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 요구하고 3명을 경고 조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 사건과 관련, 경기경찰청과 수원중부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이 같은 내용의 감찰 조사를 24일 밝혔다.

경찰청은 징계 요구 대상자 중 경기청 생활안전과장과 112센터 지령팀장, 수원중부서 형사과장 등 5명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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