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적 기업 발굴에 전문가 멘토링

입력 2012-05-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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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콘테스트' 본선 진출 9개팀

SK그룹이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마련한 제 6회 ‘세상 콘테스트’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진출 9개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상 콘테스트’는 사회적기업 관련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총 5회 대회가 진행됐다. 5회 대회 동안 총 271개팀이 참가해 22개팀이 선발, 3억6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167개팀이 참가한 이번 6회 대회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9개팀을 최종 선정,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은 참여팀 전원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집단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단은 이은애 사단법인 씨즈 이사장 등 사회적기업 운영 경험을 보유한 사회적기업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9개 본선진출팀은 전문가 멘토링 이후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세상 콘테스트 최종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SK는 행복을 추구하는 SK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은 물론 건강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 6회 세상 콘테스트 최종 심사는 오는 6월 21일에 개최되며, 최총 수상팀에게는 사업지원비로 1등 3000만원, 2등 2000만원, 3등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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