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짝 화면 캡처)
한 결혼정보회사에서는 남녀회원 300명씩 총 600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연애, 굴욕의 순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공개돼 흥미를 끈다.
이번 공개 결과 먼저 '연애 중 겪은 최악의 굴욕사건'으로 남녀모두 '실연 후 비참하게 매달린 일(남성 30.7%, 여성 35.7%)'을 1위로 뽑았다. 세 명 중 한 명이 가장 잊을 수 없는 사건으로 손꼽은 것. 이어 남성의 2위는 '스킨십을 거부당했던 일(26%)'이 차지했고, 그 뒤로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일(22.7%)', '애인이 자신을 결혼상대로 생각하지 않은 일(20.7%)'이 선정된 것.
또 여성이 뽑은 2위는 '애인이 자신을 결혼상대로 생각하지 않은 일(25.7%)'이 뽑혔고, '스킨십 거부당했던 일(21.3%)',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일(17.3%)'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