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3인칭 대화법 "새댁 애교 종결자" 눈길 가네

입력 2012-05-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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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강심장 화면 캡처)
배우 강성연(36)이 재즈 피아니스트 남편 김가온(36)과 3인칭 대화법을 공개해 닭살 애교의 진수를 보였다.

강성연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매일 아침마다 '가온님 오늘 너무 너무 수고'라고 남편에게 말을 건내며 출근한다"며 "신혼이니까 아내인 나만 3인칭 대화법을 쓰면 애교로 봐 줄 수도 있는데 남편까지 3인칭 대화법에 물들었다"고 직접 시범까지 보였다.

또 강성연은 "3인칭 대화법의 장점이 부부싸움이 격해지지 않는다"고 밝히며 MC 신동엽과 이동욱에게 3인칭 대화법으로 진행해보라고 조언까지 곁들인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성연, 김민, 아이유, 김보아, 이종석, 최윤영, 천명훈, 오초희, 김영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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