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안들면 '서서히 연락을 끊는다?'

입력 2012-05-23 16: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소개팅 자리를 나갔다가 만일 상대가 마음에 안 든다면 어떻게 할까?

소셜데이팅 오작스쿨은 지난 4월20일부터 5월21일까지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안들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주제로 20~30대 미혼남녀 3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1위는 '서서히 연락을 끊는다'(42.5%)가 꼽혔다.

뒤를 이어 '마음에 안들어도 드는 척 한다'(21.8%), '마음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한다'(21.5%), '바쁜 척한다'(8.7%), '까칠하게 행동한다'(5.4%) 순으로 조사됐다.

김시봉 오작스쿨 홍보팀 사원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이 주선해준 소개팅 자리에서 싫은 티를 내고 헤어지는 것을 매우 껄끄럽고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제대로 된 인연을 만날 때까지 마음에 안 드는 소개팅 상대와 서서히 연락을 끊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