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 망언 "시청률 안 나온 드라마 출연한 적이 없어서..."

입력 2012-05-23 16:10수정 2012-05-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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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
배우 주원이 신(新) 시청률 보증률 보증수표다운 망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에서 '예상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 "시청률이 안 나오는 드라마를 해본 적이 없어서"라며 말끝을 흐려 눈길을 끌었다.

브라운관 데뷔작 '제빵왕 김탁구' 이후 '오작교 형제들' 까지 국민드라마라 불릴법한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합류한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국민예능프로그램이다.

주원은 "시청률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았다"면서도 "기대는 하지 않지만 방송사보다는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귀여운 바람을 전했다.

극중 주원은 질기고 억센 종로경찰서 형사 이강토 역을 맡았다. 강토는 남에게 져본 적도 없고 남을 위한 배려와 양보는 할 필요를 못 느낀다.

한국적 슈퍼히어로 각시탈의 대활약과 이강토와 목단의 가슴을 울리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각시탈'은 오는 30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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