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비용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미혼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첫 만남에서 데이트 비용은 누가 내는 것이 적당한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의 68.0%는 '밥은 남자가 사고 커피 비용 정도를 여자가 내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들의 생각은 다르다. 여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1.4%가 '남성이 전부 부담하는 것이 적당하다'라고 답해 남성들의 생각과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들 중 '남성이 식사, 여성이 차 정도로 적당히 나누어서 부담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남성 응답자의 절반도 되지 않는 33.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