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도서관 자리 맡기 경쟁이 심해지고 도서관의 '사석화'가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재치있는 편법이 등장한 것.
사진 속 여학생은 안대를 낀 채 담요를 덮고 도서관 책상 위에 웅크리고 누워서 잠을 자고 있다. 책을 올려 놓고 자리를 맡는 것을 넘어서 직접 누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재밌다는 반응이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정말 도서관 자리 맡기 전쟁인데 이 분은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하다"면서 "주변에 책상이 비어있는 것을 보면 설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