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면세점 사업 실적호조 ‘매수’- KB투자證

입력 2012-05-23 07:42수정 2012-05-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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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3일 호텔신라에 대해 외형성장은 물론 면세점 사업의 실적호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KB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2분기에도 중국인과 일본인 입국자들의 급증세와 내국인 출국자들의 강한 회복세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326억원을 충분히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견조한 실적 예상으로 최근 주가조정은 오히려 벨류에이션 매력을 높인 것은 물론 해외 공항의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시 바잉파워를 통한 추가성장과 주가상승도 기개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동기 보다 크게 증가한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 급증으로 면세점 외형성장이 매력적이란 견해다.

박 연구원은 “또 서울과 제주호텔의 객실가동률도 각각 80%후반 90%초중반대로 유지돼 호텔사업의 월 매출액도 최고 기록을 갱신중”이라면서 “단 서울호텔은 내년 리모델링을 검토중인데 만약 외장을 포함한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하면 6개월의 휴업과 60억원의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2013년 컨센서스 영업이익의 3%수준이라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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