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박지성에 팀 내 시즌 최저 평점 4점 '혹평'

입력 2012-05-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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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ESPN의 시즌 평가에서 팀 내 최저 평점인 4점을 받았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들의 이번 시즌 평점을 매기면서 박지성에게 팀 내 최저점인 4점을 부여했다.

ESPN은 “박지성은 아스날,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최악의 플레이를 펼쳤다”고 혹평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이 지난해 블랙번전에 박지성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했지만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몰랐다”며 “박지성이 마지막으로 출전한 3경기 모두 맨유가 패배를 당한 것은 우연이 아닌 듯하다”고 박지성에게 최악의 평가를 내놓았다.

이와 함께 ESPN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는 오언과 하파엘, 파비우 다 실바 형제에게 박지성과 같은 평점 4점을 부여했다. 반면 웨인 루니, 폴 스콜스, 안토이오 발렌시아는 팀 내 최고 평점인 8.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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