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지난 21일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과 협약을 맺고 유소년 지원기금 1억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맥도날드 원성민 부사장과 FC서울 미래기획단의 최순호 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1억원의 유소년 지원기금은 맥도날드와 FC서울이 서울 지역 어린이들의 체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학교 방문 축구 교실’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좀 더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원성민 한국맥도날드 부사장은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축구 교실을 통해 체력과 사회성을 함께 발달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FC서울에 유소년 지원기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하여,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체육 활동을 뒷받침하여 보다 건강하고 활발한 사회를 만드는 데 맥도날드가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