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이태리룩, 럭셔리+도도 '상위 1% 매력 발산'

입력 2012-05-22 09:32

안현희 객원기자 imah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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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비락)

배우 박예진이 이태리룩으로 새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를 통해 명품 패션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초연을 알리는 tvN ‘아이러브 이태리’(연출 김도혁 극본 문지영) 제작사 측은 여주인공 박예진(이태리 역)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박예진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벌 상속녀, 이태리를 분한다. 이태리는 단순한 재벌가 자제가 아니라 직접 기업의 경영을 맡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당찬 캐릭터로 극 중 박예진이 선보이는 이태리룩 또한 캐릭터의 색깔을 더욱 부각시킨다.

우선 박예진이 입은 의상의 전체적인 컬러는 주로 블랙에 화이트와 스킨컬러를 믹스해 과하지 않게 연출하되 셔링이나 레이스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박예진의 스타일링을 맡은 김보미 실장은 “이번에 박예진 씨가 맡은 이태리라는 역할은 재벌가 자제이면서 당찬 커리어 우먼이고 한편으로는 순수한 사랑에 빠지는 여성이기 때문에 스타일에 통일성을 주면서도 장면마다 다양한 느낌을 표현해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블랙 컬러로 시크함을, 레이스 디테일로는 로맨틱함을, 스팽글 포인트로는 화려함을 조화시켜 박예진만의 ‘이태리 룩’을 완성시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결혼의 꼼수’ 후속작으로 확정된 tvN 새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루아침에 14살 ‘순수 소년’에서 25살 ‘퍼펙트남’으로 광속 성장한 기막힌 운명의 남자(김기범 분)과 사랑을 믿지 않는 재벌 상속녀(박예진 분)의 100일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16부작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