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2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KBS와 맺은 공동사업 계획과 아파트 대상으로 영업개시 하는 등 가입자 유치 활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3000원을 제시했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 1개월 스카이라이프의 주가는 11.2%하락하는 등 저조했지만 전일 ‘디지털 시청 100%재단’과 디지털방송 수신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과 함께 12월 31일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대비한 아파트 사업 개선 추진사업을 진행중”이라며 “KBS재단이 사업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하면 스카이라이프는 디지털방송과 관련된 공시청 설비를 공사하고 유지할 전망인데 투심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이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증가에 일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판단이다.
한 연구원은 “그동안 가입자 증가속도 둔화로 주가가 부진했는데 5월부터 그룹 차원에서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변경할 계획"이라면서 ”KBS재단과 공동사업도 아파트 가입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한동안 부진했던 가입자 유치에 활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