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현미에 굴욕 "농구선수? 신진식?"

입력 2012-05-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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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도전 1000곡' 방송화면)
배구선수 출신 김세진이 예상치 못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김세진은 20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서효명과 한 팀으로 무대에 올라 현미-신용재 팀과 결승대결을 벌였다.

김세진-서효명 팀의 무대를 지켜본 현미는 "노래 잘한다. 농구선수 신진식씨?"라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현미의 예상치 못한 실수에 MC 이휘재는 "농구가 아니라 배구"라고 바로잡아 상황을 정리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세진, 배구계의 스타였는데 굴욕이다" "분야가 다르니 모를 수도 있지" "세월엔 장사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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