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팬들의 가슴을 저미는 '서정커플'의 로맨스가 또 한 번 새 국면을 맞이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장근석-윤아가 알콩달콩 달달한 모습으로 '서정 로맨스'의 폭발을 예고했다.
21일 방송될 17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확인한 준(장근석 분)과 하나(윤아 분)가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특별한 곳으로 떠난다.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를 뒤에서 끌어안은 준 그리고 행복한 하나, 서로를 맘껏 사랑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한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달콤한 사랑을 속삭일 예정이다.
특히 하늘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도 서로를 애절하게 바라보고 서 있던 두 사람. 온몸으로 비를 맞는 준은 "보고 싶을 때 보고 사랑하고 싶을 때 하면 되잖아!"라고 하고 싶었던 말을 빗속에 소리쳐 그동안의 상처받았던 마음을 씻겨내려 보낼 전망이다.
또 새벽 물안개가 번진 강가 앞 뜨거운 포옹을 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돼 과연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현실로 돌아오게 될지 '서정커플' 로맨스가 정말 이어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두 사람의 로맨스 폭발에 누리꾼들은 "서정로맨스 정말 폭발! 그 모습에 벌써부터 두근두근 거린다!" "역시 극강 비주얼 서정커플은 뭘해도 그림!" "장근석 윤아 표정에 애틋함과 행복함 한 가득임!" "각종 달달 허그 등장에 심장 터질 듯!" "비 맞는 애절한 표정에 궁금 터짐! 무슨 선택을 하고 오긴 한가보다!" "그냥 서정커플 사랑하게 해주세요!" 등 기대감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인하(정진영 분)와 윤희(이미숙 분)의 결혼이 무산 된 것에 대해 의아해 하던 혜정(유혜리 분)이 윤희를 찾아오게 되는 가운데 다리 위 포옹하고 있는 준과 하나의 모습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17회는 21일 밤 9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