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스밴드)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한스밴드 리더 김한나는 4년간 교제한 남편과 혼인신고 후 3개월만에 파경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나는 지난 2008년 초 온라인 게임을 통해 10살 연상의 남편을 만나 지난 2월 직접 혼인신고를 했다.
이들은 6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중랑구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지만 갈등이 심해져 이혼을 고려중이다.
현재 남편은 이혼에 반대하지만 김한나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한스밴드 리더 김한나의 파경 위기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다.
이들은 1998년 '선생님 사랑해요'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고 풋풋한 이미지와 소녀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데뷔 1년만인 1999년 당시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가 소송으로 이어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6년간의 공백 후 2007년 새 얼범으로 컴백했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큰 빛을 보지 못했다.
이번에 알려진 김한나의 이혼 소식이 팬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이들 행보에 어떤 결과를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