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격려

입력 2012-05-21 14:42수정 2012-05-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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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1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들을 격려했다. 허창수 회장은 이날 오전 태릉선수촌을 찾아 이기흥 선수단장과 최종건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선수촌 관계자들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허 회장은 “런던올림픽은 1948년 우리나라가 처음 출전했던 올림픽이었던 만큼, 이번에 세계 10위권을 꼭 달성해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허 회장은 막바지 훈련 중인 여자하키 선수들과의 만남에서도 “여자 하키 선수는 비인기종목임에도 불구하고 7회 연속 올림픽 참전에 2개의 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효자 종목”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들었는데, 2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아쉬움을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꼭 털어내고 후회 없는 경기로 승전보를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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