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추가 감원·감편 단행

입력 2012-05-19 08:07

  • 강재희 기자 nkejj9797@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델타항공이 추가 감원과 감편을 단행키로 했다.

델타항공은 2008년 노스웨스트 항공 인수 이후 늘어난 인건비와 고유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 여름 성수기를 전후해 직원 2000명에 대한 조기 명예퇴직을 완료키로 했다고 애틀랜타저널(AJC)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약 200명을 정리해고한 델타항공은 본사가 있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2만5000명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8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에드 배스티언 델타항공 회장은 “유로화 약세와 고유가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는 유럽 노선을 위주로 국제선 운항 편수를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제 2의 용산 '광운대역세권 개발' 10년 뒤 얼마나 더 오를까? I 부동산, 전망, 서울원아이파크 I 집땅지성 I 김인만 소장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집땅지성] '제2의 용산' 광운대역세권 개발…10년 뒤 얼마나 오를까?
  • [집땅지성] '제2의 용산' 광운대역세권 개발…10년 뒤 얼마나 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