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운전면허증 공개, "뻔뻔한 자신감으로" 폭소

수정 2012-05-18 13:36

입력 2012-05-18 13:00

안현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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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길 트위터)

힙합그룹 리쌍의 길이 운전면허증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전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겸손하게 살다 스스로 지치는 경우가 많죠? 정말 사람들 다 겸손하고 예의 있어서 좋습니다만... 때로는 뻔뻔한 자신감으로 살아가야 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파이팅~^^저희 개리와 길이는 더 겸손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꾸벅! 모두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름 아닌 길의 운전면허증의 사진이다. 사진에서 길은 고른 치열을 드러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보통 증명사진에서는 정자세에 다소 굳은 표정을 짓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길과 같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은 드물기 때문에 많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길 독특하네”, “길 운전면허증 역시 남다르다”, “길 운전면허증 사진 한 번 보면 못 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길은 최근 종영한 Mnet '보이스 코리아' 코치를 맡아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