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다시 만난 감동, 남방큰돌고래 떼 2차 탐사

입력 2012-05-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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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주 앞바다의 남방큰돌고래떼가 또 한 번 예능팬들을 찾아온다.

6주 만에 돌아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미션종료 30분을 남겨 놓고 극적으로 헬기에서 남방큰돌고래 떼를 발견했다.

우리 땅 제주 앞바다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는 돌고래가 살고 있는 모습을 지켜본데 이어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바다와 육지에서 더 가까이 남방큰돌고래들을 만나기 위해 1박2일 멤버들이 야심차게 ‘2차 탐사’를 떠난다.

'1박2일' 일곱 멤버는 오랜 기다림 끝에 바다위에서 마주한 남방큰돌고래 떼와 재회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돌고래와는 달리, 바로 손내밀면 닿을거리에서 바라본 남방큰 돌고래 떼의 살아있는 야생의 생생한 경이로움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자연탐사 프로젝트 제1탄 돌고래 114편’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은 물론 환경문제까지 아울러 전한다. 프로젝트명 '돌고래 114'는 우리나라 제주도 앞바다에 살고있는 ‘남방큰돌고래’의 공식 서식 개체수 114마리에서 따왔다. 114마리는 전 세계 남방큰돌고래 무리 중 가장 작은 개체군으로, 향후 50년 후에는 제주도에서 남방큰돌고래가 사라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1박2일-돌고래 114' 2편은 오는 20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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