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해외발 악재로 인해 1% 이상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82포인트(1.67%) 하락한 460.2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내렸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와 함께 동반 약세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1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IT부품, 반도체, IT하드웨어, 의료정밀기기, 화학, 금속 등은 2% 이상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전 종목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안랩, 다음, CJE&M,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등은 1~2% 이상 하락세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14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한 776개 종목은 하락세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