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이하 ‘옥세자’)는 12.1%(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이 기록한 11.8%에서 0.3% 포인트 상승하며 한자리 수를 변동시켰다.
이는 베일에 감쳐져 있던 ‘옥세자’의 비밀들이 속속들이 고개를 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되돌리는데 큰 몫을 했다. 또 이날 방송분에서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의 몸이 상대방의 시야에서 점점 사라지는 이상 증상을 나타내 조선으로 복귀함을 예고해 이 또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이에 따라 1위를 달리고 있던 KBS 2TV ‘적도의 남자’와 다시 시청률 쟁탈전을 치를 전망이다. 동시간대 방영된 ‘적도의 남자’는 14.2%를 기록했다. ‘옥세자’와 2.1% 포인트의 좁은 격차를 나타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는 11.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