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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측은 17일 개인정보 유출관련 공지를 통해 "EBS는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메인사이트의 침해사고를 감지했으며 이로 인해 2009년 12월 이전에 가입된 일부 회원의 이름, 아이디,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회원의 주민등록번호는 보관 관리되지 않아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으며, 수능사이트는 별도의 사이트로서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이 가동돼 안전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는 5월15일 중국발 IP로부터 악성코드를 통해 유출이 시도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혹시 있을 피해에 ㄷ비해 동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시는 타 사이트의 모든 비밀번호를 꼭 변경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6일 EBS측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가 해당 서버에 악성코드가 설치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 해킹 피해규모 및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