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박상현(29·메리츠금융)이 단독 선두로 나서며 시즌 첫 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박상현은 11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2·6964야드)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쳐 리더보드 상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비오(22·넥슨)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 기타무라 고이치(일본)와 함께 공동 2위를 만들었다 .
공동 5위에는 중간합계 5언더파를 적어낸 이승호(26·에쓰오일)와 개릿 사프(미국)가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경태(26·신한금융)는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2언더파를 유지, 공동 17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