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중소 스마트폰 게임업체 개발 지원…‘상생 전략’본격 가동

CJ E&M 넷마블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중소 스마트폰 게임업체 개발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수 스마트폰 게임 제작지원 △퍼블리싱 △스마트폰 게임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인프라를 제공하고 중소 게임업체에 각 5억원 규모의 스마트폰 게임 제작지원금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넷마블은 이달 중 서울소재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게임 제작지원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선정심사를 통해 다음달 중 총 9편의 제작 지원작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지원금 뿐 아니라 국내외 유통지원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도 지원받게 된다.

이미 넷마블은 지난 4월 온라인 게임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퍼블리싱 기반이 취약한 중소 게임개발사의 스마트폰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퍼블리싱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넷마블과 중소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들과의 상생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게임개발펀드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중소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전략들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