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꿈장학재단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7915명의 학생 중 서울·경기·충청 지역 180여명에게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70여명의 멘터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서울 9개 대학 부총장단이 자리해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장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초등학생에게는 각 120만원, 중학생은 각 180만원, 고등학생은 각 24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멘토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지원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