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분기 대비 19.4%, 전년 동기대비 11.8% 감소
지난해 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를 당한 SK커뮤니케이션즈가 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SK컴즈는 2012년 1분기에 매출액 527억원, 영업손실 9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에 비해 19.4%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1.8% 감소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213억원, 검색광고는 157억원, 콘텐츠외 기타 부문은 1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95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68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윤택 SK컴즈 CFO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SK플래닛과 시너지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반등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