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웨딩)
MBC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라드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부 사회는 김정근 아나운서가 2부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맡고 가수 김범수가 축가를 부른다. 주례 없이 서로를 위해 준비한 편지를 읽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MBC 노조 파업 등으로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주례, 포토월,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MBC 아나운서국 선후배로 교제를 시작한 문지애와 전종환은 4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