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2012 ASTD ICE’한국 참가단 파견

입력 2012-05-03 11:00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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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KPC)는 세계 최대 인재개발대회인 ‘2012 ASTD ICE(International Conference & Expo)’에 진 홍 회장을 비롯해 48개 기업 및 기관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 참가단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ASTD ICE는 전미교육협회(ASTD)가 주관하는 인재개발 분야 세계 최대 행사로 올해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특별한 것을 행하라(Learn Something New, Perform Something Extraordinary)’라는 주제로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진행된다.

진 회장은 7일 오후 참가단의 일원인 양두석 보험연수원 부원장 등과 함께 크리스토퍼 피리에 ASTD 이사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2012 ASTD 이슈 및 글로벌 인적자원개발(HRD) 트렌드, KPC와 국내 교육기관, ASTD 간 파트너십까지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 대우조선해양, KB금융그룹 등 기업과 공공분야의 총 100여 명 인재개발 담당자로 구성된 KPC 한국 참가단은 조대연 고려대 교수, 리상섭 동덕여대 교수와 전 일정을 함께 하며 컨퍼런스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디브리핑할 계획이다. 또한 구글, 휴렛팩커드 등 HRD 선진기업을 방문하여 HRD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