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매트리스' 액션 연기 선보여… '키아누 리브스 뺨치네'

입력 2012-04-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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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배우 양동근이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 뺨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양동근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에서 수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로 펼치는 격투 장면과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양동근은 ‘히어로’ 제작발표회를 통해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맡았던 네오 같은 역에 평소 관심이 많았음을 표현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양동근은 마치 게임 속 주인공처럼 첫 번째 라운드에 도전한다. 양동근은 셀 수 없이 많은 적들을 상대로 영화 ‘매트릭스 2’의 명장면 중 하나인 ‘네오 대 스미스 요원들의 대결씬’을 연상시키는 듯한 화려한 액션을 펼치며 라운드를 클리어한다. 이어지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날아오는 적들의 총알을 키아누 리브스 못지않은 유려한 몸놀림으로 피하는 동시에 닫히는 셔터 사이로 미끄러지듯 빠져나가며 탈출에 성공해 슈퍼히어로 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한편 오는 29일 밤 11시에 방송될 ‘히어로’ 7회 ‘습격자들’에서는 전염병이 돌아도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양동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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