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호어울림 견본주택 8000여 명 방문

전북 익산 신동에서 분양하는 금호어울림 아파트 견본주택에 예비 청약객들이 몰렸다.

29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익산시청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 개장 첫 날인 지난 27일 8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날 오전 한 때 모델하우스를 관람하기 위해 100m를 넘게 줄을 서서 입장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입구 쪽에는 내방객에게 명함을 돌리는 중개업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하게 움직였으며, 떴다방들은 아예 자리를 꽤 차고, 삼삼오오 모여 상담을 받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회사측이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해당지역인 익산은 물론 인근 지역의 수요도 많이 방문했다” 며 “익산시에 모처럼 톱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익산 금호어울림은 신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3층 11개 동 총 732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212가구, 124㎡ 48가구 등 2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은 5월 3일 1,2순위 접수에 이어 4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청약광역화에 따라 익산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전북 거주자들도 순위 내 신청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대로, 계약금은 10%, 중도금 60%는 무이자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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