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처음 영어 접한 이근철 …유명강사 된 사연은?

입력 2012-04-28 23:04

전민정 기자

▲사진= KBS '두드림' 방송화면 캡처

국내 최고 영어강사로 손꼽히는 이근철이 유학은커녕 영어회화 학원조차 다닌 적 없다고 털어놔 화제다.

EBS 명강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근철이 28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겁먹지 않으면 인생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그는 "중학교 때 영어를 처음 접했고 그 때 알파벳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겐 영어수업 자체가 즐거움이었다" 며 "즐겁게 무언가를 시작하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유학도 다녀오지 않은 그가 유명 영어강사가 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선 "문화에 관심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시작했다. 그래서 저만의 방법을 연구해서 공부하게 됐다"며 "그저 열심히 해서 지금의 내가 됐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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