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日 단독 투어 콘서트 성공적 시작… 신입생 '가은' 등장

입력 2012-04-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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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일본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27일 일본 도쿄의 Jepp Tokyo에서 ‘PLAYGIRLZ’란 타이틀로 열린 콘서트에서 애프터스쿨은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만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전날 ‘제 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이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과 더불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준비하고 많이 기다려온 만큼 최고의 무대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애프터스쿨은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PLAYGIRLZ’의 수록곡 ‘Gimme Love’, ‘Broken Heart’, ‘Rip off’ 등과 기존 히트곡 ‘Diva’, ‘Ah’, ‘Shampoo’ 등 총 22곡을 열창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일에 가려져있던 이영의 일렉기타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앙코르 무대에는 얼마 전 입학 소식을 알린 5기 신입생 ‘가은’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만 17세의 가은은 앳된 얼굴과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외모뿐만 아니라 애프터스쿨의 트레이드 마크로 유명한 ‘마칭드럼’ 퍼포먼스와 ‘Bang!’ 무대를 완벽히 소화했다.

애프터스쿨의 첫 번째 단독 투어 콘서트 ‘PLAYGIRLZ’는 일본에서 발매한 첫 정규앨범의 투어 콘서트로 전 공연의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으며 팬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6월 17일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애프터스쿨은 도쿄 공연에 이어 28일 나고야, 30일 오사카에서 ‘PLAYGIRLZ’ 투어 콘서트를 이어가며 오는 6월 신입생 가은과 함께 국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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