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톡' 누리꾼 배신 '사기주의'

입력 2012-04-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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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배신자톡 인증화면(사진출처=배신자톡 인증화면)
자신을 차단하거나 자신이 차단한 친구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배신자톡'이 사기 프로그램으로 드러났다.

최근 온라인에서 '배신자톡'이라는 프로그램이 화제가 됐다. '당신을 배신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준다'고 홍보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하지만 프로그램이 유료 서비스라는 설명이 어디에도 없이 휴대폰 인증을 하는 순간 1만6500원이 결제되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도 않는 사기 프로그램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신자톡을 절대 깔지 말아라", "어디서 피해를 보상 받나" 등 누리꾼들의 성토 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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