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위클리 ‘핫 톡’

입력 2012-04-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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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경기 룰에 맞춰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23일 대권 라이벌인 김문수 경기지사의 완전국민경선 요구에)

“이회창 총재가 압도적 대세이던 2002년에 경선 룰을 고치자고 하다가 안 받아 들여지니 탈당하지 않았나.”(김문수 경기지사, 24일 완전국민경선 요구를 거부한 박 위원장을 향해)

“저를 ‘최재오’라고 한다는데 정말 ‘카더라 통신’이고 거짓말.”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24일 친박근혜계 핵심으로 공천 개입설이 돌며 ‘최경환+이재오’를 합친 ‘최재오’라는 별명이 붙은 데 대해)

“여권은 확고한 지지층을 가진 솔로가수고, 야권은 걸그룹을 만들려는 것.”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 24일 ‘야권 대선주자간 경선’ 주장에)

“박 위원장이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서 총선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 24일 박 위원장과의 오찬에서)

“사람이 늙어선 지조를 소중히 여겨야.”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25일 이상득 의원을 겨냥해)

“때려치우려고 했는데… 앞으로 친노로 부르는 것에서 빼달라.” (유인태 민주당 당선인, 25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뒤 이해찬 상임고문의 박지원 최고위원 지원설을 두고)

“아내에게도 전화했더니‘하라’고 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26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며)

“담합이 아니라 단합이다.”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 26일 ‘이해찬 당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카드가 담합이라는 비판에)

“내가 촛불집회 때 미국에 있었는데 만날 쇠고기를 먹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 26일 미국의 광우병 소 파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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