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국 6개 KTX역‘조찬회의실’오픈

입력 2012-04-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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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27일부터 회의와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조찬 회의실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조찬 회의실은 서울역 등 KTX가 정차하는 전국 6개역에 모두 9실이 마련됐다.

대상역은 서울역, 광명역, 대전역, 서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등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역 회의실에서는 죽과 샌드위치 세트, 대전역과 서대전역에서는 베이글 토스트나 한식 등이 제공된다.

지역별로 지정된 16개 유명 외식업체로부터 회의시간에 맞춰 조리된 음식을 공급한다. 가격은 메뉴별로 5000원에서 1만5000원대다.

코레일은 지난 2009년부터 KTX의 빠른 이동성을 살린 회의실 대여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조찬회의실 역시 KTX, 회의실, 아침식사가 결합된 비즈니스 신상품으로서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이며, 자세한 정보 확인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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