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4/600/20120427091936_195484_497_1114.jpg)
((사진: 유튜브 해당 영상 캡쳐))
일본 프로야구에서 시구자가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해 화제다.
지난 2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 니혼팸 파이터스의 ‘2012 일본 프로야구’ 경기에서 검은 긴 머리에 흰 소복차림의 사다코가 시구자로 나섰다.
사다코는 일본 영화 ‘링’주인공으로 하얀 소복을 입고 긴 생머리를 한 채 왼손에 글러브를 끼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후 포수와 사인을 주고받으며 힘차게 공을 던지고 그대로 쓰러져 죽는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번 시구는 다음 달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 ‘사다코 3D'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