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우리 아기 순간순간 앱에 담아

입력 2012-04-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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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기능에 정보도 가득 ‘육아수첩’앱 인기

엄마들에게 아기가 가장 예뻐 보이는 순간은 언제일까? 보솜이 아기건강연구소의 엄마들은 이 질문에 ‘매 순간순간’으로 답하는 엄마들이 가장 많다.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엄마들은 ‘매 순간순간’을 담기 위해 육아수첩을 작성한다. 손글씨로 수첩에 꼼꼼히 기록하는 엄마들도 있고, 시대가 변하면서 온라인에 기록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공통점은 가장 예뻐 보이는 '매 순간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보솜이에서 출시한 ‘육아수첩’ 앱은 아기와의 첫 만남부터 무럭무럭 자라는 아기들을 담고싶은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앱이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 앱 어워드 2011’에서 대상까지 수상한 앱인 만큼 더욱 더 편리하고 알찬 기능들로 가득 차 있다.

먼저 ‘육아수첩’에는 앨범 기능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우리 아기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사진을 찍으면서 그 순간의 일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일기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기록된 사진과 일기들은 날짜별로 분류되어 시간이 지난 후에도 쉽게 사진을 찾을 수 있고 아빠, 이모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고 댓글을 달 수도 있어 아기를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똑똑한 엄마되기 노하우가 담긴 육아상식도 가득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아기들의 월령별로 제공되는 맞춤 정보들은 누구보다 스마트한 엄마가 되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면 10~12개월 사이의 아기들이 첫 걸음마를 시작할 때 아기들의 성격을 미리 짐작할 수도 있으며, 이유식이나 돌보기 노하우 등도 배울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복잡하고 어려운 예방접종도 시기별로 정리되어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아기건강을 미리미리 챙길 수 있다.

‘육아수첩’ 앱의 또 다른 특징은 엄마들의 마음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친구관리 기능을 통해 엄마들은 서로의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으며, 다른 아기들의 예쁜 모습을 볼 수도 있다. 특히 친구관리 기능은 아기뿐만 아니라 엄마들에게도 서로의 상황과 마음이 맞는 친구들까지 사귈 수 있어 초보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기능이기도 하다.

보솜이 아기건강연구소의 최성미씨는 “초보 엄마들에게는 아기들을 돌보는 것도 서툴지만 아기들의 일상을 잘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쉽지 많은 않다”며 “육아수첩 앱으로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도 있고 엄마들끼리 좋은 정보들도 공유할 수 있어 아기를 키우는 재미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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