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운동화 코디…‘같은 컬러 톤’으로 하의 맞춰야

입력 2012-04-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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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휠라코리아 신발상품기획부 이사

요즘 구두보다도 운동화 코디하기가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컬러는 더욱 다양해지고 디자인도 화려해진 만큼 자칫 난해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도형 휠라코리아 신발상품기획부 이사는 운동화 코디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같은 컬러톤으로 맞추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운동화를 세련되고 멋스럽게 코디 하려면 팬츠와 양말, 그리고 운동화를 같은 컬러톤으로 엇비슷하게라도 맞추면 됩니다. 이 때 상의를 파스텔 톤의 컬러로 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죠. 슬림한 라인의 팬츠나 스키니 진을 함께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피부 톤이 까무잡잡한 편이라면 무채색 의상에 컬러풀한 운동화로 포인트를 준다면 봄 날씨에 걸 맞는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잇습니다.”

운동화 코디법 못지 않게 김 이사 많이 받는 질문은 바로 워킹화와 런닝화의 상관관계다. “‘런닝화를 신고 워킹을 하거나 워킹화를 신고 런닝을 하면 안되나요?’라는 질문 정말 많이 받아요. 워킹은 발의 굴림 운동으로 신발 자체가 굴리는 동작을 도와주는 반면 런닝화는 직선으로 발을 차는 운동입니다. 이처럼 워킹화와 런닝화는 본디 제품의 구조 자체부터 다르기 때문에 운동 목적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운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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