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표진인은 26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의사부부 특집'에 아내인 쇼호스트 김수진과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밖에서만 명의, 집에서는 돌팔이"라는 주제로 토크열전이 벌어졌다. 표진인의 아내 김수진은 아프리카로 떠났던 신혼여행 중 표진인에게 들은 웃지 못할 이야기를 공개했다.
장기 여행 중 신경이 예민해진 아내 김수진이 변비 증세로 며칠이 지나도록 화장실을 못가자 표진인은 "엎드려봐. 내가 손가락으로 관장 해줄게. 나 레지던트 때 병원에서 이거 제일 잘했어"라고 말했던 것.
아무리 남편이 의사라도 도저히 신혼여행 중 납득할 수 없는 표진인의 태도에 아연실색한 아내는 관장 말고도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킬 이야기들을 쏟아냈다.